[패션 LAB] 2020 패피템 ‘레인보우 워터나염’, 제니 ‘니트 카디건’ VS 슬기 ‘티셔츠’
입력 2020. 02.25. 12:42:26

레드벨벳 슬기, 블랙핑크 제니

[더셀럽 한숙인 기자] 무대 위 아이돌 퍼퍼먼스 공식이 카리스마로 대변되던 시기 K패션과 블랙이 동일시되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K팝의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지고 보이그룹 걸그룹들이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패피로 주목받으면서 아이템 선택은 물론 연출법까지 다양한 색감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하는 컬러풀룩이 대세가 됐다.

이 같은 흐름을 타고 최근 급부상한 아이템인 ‘레인보우 패션’이다. 최소 3개 이상의 컬러가 층층이 쌓인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니트는 지난 2018년 글로벌 트렌드의 편승해 인기 이아템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는 ‘레인보우 워터 나염’ 티셔츠 혹은 니트에 주목해야 한다. 워터 나염은 자동 날염기로는 표현되지 않는 추상적인 문양의 나염이 특징이다. 따라서 다양한 컬러 연출이 가능하고 같은 컬러로 다양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같은 디자인이 나오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화이트를 베이스로 여려 색의 파스텔 톤으로 번짐 효과를 낸 ‘레인보우 워터 나염’이 최강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이돌 걸그룹 대표 패피 블랙핑크 제니, 레드벨벳 슬기가 비슷한 컬러 배합의 레인보우 워나 나염 패션 아이템을 선택했다.

제니는 얇은 레인보우 워터 나염 니트 카디건을 화이트 티셔츠 위에 걸치고 세미 와이드 데님 팬츠와 카디건과 비슷한 컬러가 배합된 패니팩으로 쿨한 ‘깔맞춤 패션’을 완성했다. 슬기는 레인보워 워터 나염 스웨트셔츠에 역시 품이 넉넉한 데님 팬츠에 하이톱 캔버스화를 신거 쿨 패피룩 연출했다.

레인보우 워터 나염 티셔츠는 하나로 충분한 원샷원킬 아이템이다. 그만큼 존재감이 강렬해 다른 아이템을 선택할 때 자칫 투머치가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제니처럼 베이스 컬러의 화이트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톤을 맞추거나, 슬기처럼 블랙을 적절하게 섞어 ‘투머치 화사함’을 피해가면 된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블랙핑크 제니, 레드벨벳 슬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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