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전국 비” 이혜영 ‘간절기 봄비룩’, 패피 따라잡기
입력 2020. 02.25. 11:42:11

이혜영

[더셀럽 한숙인 기자] 25일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고 일교차도 5도 미만에 머물러 막바지 겨울임을 실감케 하는 하루가 이어진다. 아침은 서늘하지 않으나 서울 한낮기온은 13도까지 오른데 14일에 비해 25일 오늘은 8도로 5도의 차이를 보인다.

오늘처럼 간절기 봄비가 내리는 날에는 이너웨어는 봄여름 버전으로 가볍게, 아우터는 겨울 버전으로 묵직하게 입어 온도차를 두면 패피 버전의 ‘간절기 레인룩’이 완성된다.

이혜영의 반소매 셔츠와 스트레이트 피트 데님 팬츠, 후드 스웨트셔츠와 5부 데님 팬츠는 야외에 나갈 때 겨울 아우터를 걸치는 것만으로 쿨 패피가 될 수 있다.

이혜영처럼 고단수 패피가 되려면 작은 것 하나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이혜영은 스트레이트 피트 데님 팬츠와 화이트 반소매 셔츠를 적당히 넉넉한 품을 선택해 오버피트룩을 연출했다. 이뿐 아니라 마무리 아이템인 웨스턴 부츠에 맞춰 셔츠 역시 등에 일러스트가 있는 디자인으로 균형을 맞췄다.

데님 팬츠와 후드 스웨트셔츠의 뻔한 조합에도 남다른 디테일이 살아있다. 화이트 스웨트셔츠는 기본 품의 스트레이트 피트 5부 데님 팬츠와 균형을 맞춰 기본 사이즈를 선택하고 블랙 롱부츠에 블루 베이지 배색의 체크 패턴 모자와 동그란 선글라스를 써 베이식을 패피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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