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명지병원 왜? 우한 거주 중이던 韓 남성 입국 후 26일 ‘우한 폐렴’ 확진
- 입력 2020. 01.26. 13:01:47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세 번째 환자가 명지병원에 격리 입원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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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환자는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는 54세의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 20일 일시 귀국했다.
귀국 후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22일부터 열감·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했고, 25일 간헐적으로 기침과 가래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신고번호인 1339를 통해 신고했다.
관할 보건소에서는 1차 조사 결과를 근거로 역학조사관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했다.
이후 해당 남성은 명지병원으로 옮겨져 검사 결과를 진행해 26일 확진 판정을 했으며 현재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명지병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해있으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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