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지드래곤 中 투어는 루머, 사기 주의” [공식]

입력 2020. 01.23. 13:23:32

[더셀럽 전예슬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지드래곤 중국 투어에 대해 주의를 요구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3일 “지드래곤의 중국 투어 루머에 대해 팬 여러분께 주의를 드린다”라며 “최근 중국의 몇몇 티켓팅 사이트와 개인 위챗에서 지드래곤 중국 투어를 허위 공지했으며, 심지어 선예매와 사전등록까지 진행하는 위법 행위가 있음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상적인 공연 및 투어는 YG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라며 “Y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되지 않는 공연은 사실이 아니다. 허위 공지와 관련해 지드래곤을 사랑하는 많은 팬 여러분의 사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에서 ‘한한령’이 풀릴 기색이 보이면서 한류스타들의 공연을 미끼로 한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중국 내에서 K팝 공연은 허용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