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우후죽순 출렁다리=우리 세금, 경쟁 양산 말고 머리 쓰시길” [전문]
입력 2020. 01.23. 10:59:18
[더셀럽 최서율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출렁다리가 전국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23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부터일까? 전국 곳곳에 출렁다리가 생기기 시작했다”라는 글과 함께 ‘전국 166개… 길이 경쟁 열 올리는 출렁다리’라는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홍석천은 “160개가 넘는 출렁다리 구름다리가 경쟁적으로 만들어졌다”라며 “오픈하면 1~2년은 관광객이 몰리기도 한다. 시간이 갈수록 새 다리가 생길수록 관광객은 줄어든다. 하나 지을 때마다 100억에서 200억은 거뜬히 들어갈 거다. 모두가 세금이다. 다리들도 대부분 비슷하다. 이거만 하는 업체가 있나 할 정도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도대체 이런 걸 왜 끊임없이 하고들 있을까. 이런 걸로 지자체 경기가 살고 자영업자 농어민들이 잘 살 수 있을까. 어떤 콘텐츠가 성공하면 카피하듯 경쟁하지 말고 잘 지키고 키워 주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전해 보고 이왕 하더라도 좀 젊은 아티스트들과 협업 좀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덧붙였다.

또 “출렁다리 하나 달랑 있는 게 아닌 스토리와 아티스트가 함께 상생하는 멋진 프로젝트로 좀 만들어 보시길. 그 생명력이 길게 갈 수있 게 머리 좀 쓰시길. 돈만 쓰지 마시고”라고 의미 없는 구조물 양산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현재 채널A 월화드라마 ‘터치’에 차뷰티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동민 역으로 출연 중이다.

다음은 홍석천 글 전문.

언제부터일까? 전국 곳곳에 출렁다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160개가 넘는 출렁다리 구름다리가 경쟁적으로 만들어졌다. 오픈하면 1-2년은 관광객이 몰리기도 한다. 시간이 갈수록 새 다리가 생길수록 관광객은 줄어든다. 하나 지을 때마다 100억에서 200억은 거뜬히 들어갈거다 모두가 세금이다. 다리들도 대부분 비슷하다 이거만 하는 업체가 있나 할 정도다.

도대체 이런걸 왜 끊임없이 하고들 있을까. 이런 걸로 지자체 경기가 살고 자영업자 농어민들이 잘 살 수 있을까. 어떤 컨텐츠가 성공하면 카피하듯 경쟁하지 말고 잘 지키고 키워 주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전해 보고 이왕 하더라도 좀 젊은 아티스트들과 협업 좀 하면 얼마나 좋을까.

출렁다리 하나 달랑 있는 게 아닌 스토리와 아티스트가 함께 상생하는 멋진 프로젝트로 좀 만들어 보시길. 그 생명력이 길게 갈 수 있게 머리 좀 쓰시길. 돈만 쓰지 마시고 좀!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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