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9일) 날씨, 출근길 비 또는 눈…서울·춘천·대구 아침 영하권

입력 2019. 12.08. 22:47:27

[더셀럽 전예슬 기자] 내일(9일)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5㎜ 내외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 또는 눈으로 인해 가시거리가 1㎞ 내외로 짧아 산지도로나 교량 등에서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0m,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2도 ▲부산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5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이날 대기질 상태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경기도‧충남권은 ‘나쁨’ 상태를 보이겠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