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병재 “이상형? 귀여운 스타일, 전소민 NO” 철벽방어

입력 2019. 12.08. 17:54:43

[더셀럽 전예슬 기자] ‘런닝맨’ 방송인 유병재가 이상형을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강한나,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 오마이걸 유아,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 ‘런닝맨 투자 유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김종국은 유병재에게 여자친구 유무를 물었다. 유병재는 “지금은 없다. (없는지) 몇 년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고 묻자 유병재는 “이상형대로 만날 순 없지만 귀여우신 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런닝맨’ 멤버들이 귀여운 사람으로 전소민을 언급하자 유병재는 “외모나 애교를 부려서 귀여운게 아닌 허점 많은 분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전소민을 언급하자 그는 “그게 아니라 본인은 뭔가를 열심히 하는데 허점이 많아야 한다”라면서 “귀여운 걸 자신은 몰라야 한다”라고 철벽 방어했다. 그러면서 “누나 아니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전소민 역시 “나도 수염없는 남자 좋아한다”라고 응수해 폭소케 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