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4DX 애니메이션 사상 최단흥행 ‘겨울 제왕의 흥행 행진’

입력 2019. 12.06. 13:07:52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가 4DX 관객을 빠르게 동원하고 있다.

6일 4D플렉스는 ‘겨울왕국2’ 4DX가 개봉 13일 만인 지난 3일 4DX 30만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겨울왕국2’의 거침없는 흥행세는 4일 만에 10만, 개봉 9일 만에 20만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2019년 4DX 역대 최고 관객 수 기록을 세운 ‘알라딘’의 4DX의 ‘4DX 싱어롱’ 신드롬을 ‘겨울왕국2’가 이어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겨울왕국2’ 4DX는 엘사의 OST로 대표되는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의 마력에 4DX 효과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인공 엘사가 파도에 맞서 싸우거나 4DX 아이스 매직 파워로 마법을 보여줄 때 4DX 시그니처 효과인 모션 체어와 스노우, 바람, 향기 등 환경 효과들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세계 65개국 707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동수원, 일산 등 7개 4DX Screen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36개 CGV 4DX관이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겨울왕국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