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VIEW] "워너원 조작 멤버 1명"…'프듀' 투표조작, 6개월 만에 진실 밝혀지나
입력 2019. 12.06. 10:06:14
[더셀럽 심솔아 기자] '프로듀스 101' 조작 논란이 약 6개월간 이어지는 가운데 검찰의 공소장이 공개되며 곧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5일 검찰이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및 연예기획사 대표 등 관련인들은 Mnet '프로듀스 48' 및 '프로듀스 X 101'로 데뷔한 데뷔조 멤버들을 미리 결정한 혐의(사기 및 업무방해)를 받는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 엑스원 멤버들을 임의로 정했다. 또한 아이즈원도 지난해 8월 생방송 투표 전 아이즈원 멤버와 순위를 임의로 정해 실제 투표와 관계 없이 멤버를 선발했다.

또한 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워너원 멤버 가운데 한 명이 득표수 조작으로 선발됐다. 안준영 PD는 최종회에서 11위 안에 있던 A씨를 탈락시키고 순위 밖이었던 B씨를 멤버로 선발했다.

기획사와 제작진 간의 유착도 드러났다. 안준영 PD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까지 연예 기획사들로부터 접대를 받았다.

엑스원 투표수를 의심하는 시청자들의 의문 제기로 시작된 이번 파문은 약 6개월 끝에 진실의 앞에 도달했다. 이로 인해 엑스원과 아이즈원은 이미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또한 엑스원 조작 논란으로 시작된 이번 파문은 아이즈원, 워너원까지 조작으로 판명난 만큼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무너뜨림과 동시에 더욱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업무방해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와 불구속 기소된 보조 PD 이모 씨, 가요기획사 임직원 5명을 상대로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연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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