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y Night' 컴백" 보아, '메리크리' 잇는 윈터송 탄생 예고 [공식]

입력 2019. 12.05. 11:06:31

[더셀럽 이원선 기자] 가수 보아가 'Starry Night'로 컴백 소식을 전했다.

보아의 두 번째 미니앨범 'Starry Night'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보는 타이틀곡 'Starry Night'를 비롯해 총 6트랙으로 구성돼있다.

'Starry Night'는 심플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악기 구성과 유려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곡으로, 보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추운 겨울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온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을 가사로 표현해 사랑과 설렘, 위로를 담아냈다.

오랜만에 신보 발매에 대해 보아는 "발라드 타이틀은 처음이라 굉장히 설레고, 많은 분들께 따뜻한 감성을 선사하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별빛이 반짝이는 밤 하늘 아래 소중한 사람과 한 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장면을 가사에 담았다. 이 곡이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잠시나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아는 앞서 윈터송 '메리크리'로 한국을 넘어 일본 시장까지 연달아 히트 시킨 바 있다. 그에 이어 'Starry Night'으로 또 한 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따뜻한 윈터송을 전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셀럽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