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스크린 독점 논란 ‘겨울왕국2’, 900만 돌파 목전

입력 2019. 12.04. 09:02:27

[더셀럽 전예슬 기자] 영화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오늘(4일) 900만 관객을 돌파하겠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겨울왕국2’는 19만 554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98만 3542명이다.

국내에서 기록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겨울왕국2’는 스크린 독점 논란에 휩싸인 바. 앞서 미국 할리우드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역시 한국에서의 스크린 독점 논란을 관심 있게 보도했다.

미국에서도 애니메이션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의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겨울왕국2’는 추수감사절 연휴 5일간 1억2천370만 달러(1천465억 원)의 박스오피스 실적을 올렸다. 또 북미 스크린에서 약 3억 달러, 북미 이외 글로벌 박스오피스로 4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10억 달러 클럽 가입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인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는 4만 2731명의 관객을 모았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