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 "택배 기사 취미 아냐, 직업엔 귀천 없다"[전문]
입력 2019. 12.02. 13:35:50
[더셀럽 신아람 기자] 그룹 태사자 출신 김형준이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김형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열심히 재미있게 살고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요. 돈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열심히 사는 거죠. 낮 밤 시간 나는 대로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3만 개 정도 배송한 것 같네요"라며 택배 기사로 일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작년까지는 좀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 일을 시작하면서 정신적으로도 좋아지고 성격 자체가 밝아졌네요. 직업엔 no 귀천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은 더 소중함"이라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김형준이 속한 태사자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18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방송 이후 택배 기사 일을 하며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김형준 모습에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김형준 SNS 전문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열심히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사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요.
돈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열심히 사는 거죠. 낮 밤 시간 나는 대로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3만 개 정도 배송한 것 같네요. 사실 작년까지는 좀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 일을 시작하면서 정신적으로도 좋아지고 성격 자체가 밝아졌네요.

1월에 84kg였던 몸무게도 배송일을 하면서 72kg까지 빠져서 다이어트도 되었고요.

슈가맨3 를 위해서 마지막 한 달은 식단까지 조절하니 67kg까지 내려갔네요. 새벽에 일 할 땐 그 시간에 열심히 살고 계신 다른 분들 보면서 아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생각도 들고 돈도 벌고 살 빠지고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이번 한 해는 참 열심히 살았구나 생각도 들고 의미 있는 2019년이네요. 일하니 잠도 잘 잠. 생각만큼 힘들지 않음. 직업엔 no귀천 열심히 일해서 번돈은 더 소중함.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형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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