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사풀인풀’ 윤박, 불륜 추궁받는 조윤희 구출…박혜미에 “경찰에 고발”

입력 2019. 11.16. 20:37:45

[더셀럽 한숙인 기자] ‘사풀인풀’ 윤박이 박혜미에게 불륜을 추궁당하는 조윤희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16일 방영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 김설아(조윤희)는 문태랑(윤박)과 함께 밥을 먹는 사진으로 자신을 협박하는 홍화영(박혜미)에게 어떤 말도 못하고 안절부절했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분개하던 홍화영이 김설아의 뺨을 때리려 하자 문태랑이 막아섰다.

“인터넷에 떠도는 영상이 있다던 뭐니”라고 묻는 홍화영에게 김설아는 “별거 아니예요”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이에 화영은 “너 그날 나한테 찜질방 갔다고 하지 않았어”라며 “같이 간 남자 때문에 그래. 그 남자 누구야 똑 바로 말해”라며 다그쳤다.

김설아는 “계산만 해준 거예요 모르는 남자예요”라며 변명아닌 변명을 했다. 화영은 물러서지 않고 “메모를 보고 물었을 때 너 뭐라고 말했어. 이래도 잘못은 내 아들만 했어? 이런데도 둘이 아무사이도 아니야? 잘못이 있어?”라며 추궁하다 뺨을 때리려 했다.

이때 윤박은 “오해하실 까봐 드리는 말씀인데. 저 아니라도 누구라도 말렸을 겁니다. 이 상황에서”라며 설아를 두둔했다.

이어 홍화영이 내민 사진을 보고 “불법을 아주 밥 먹듯이 하시네요. 도대체 왜 이런 사진까지 찾아다니시는 겁니까? 밥 따로따로 먹었고 며느님 돈 없어서 계산해준 게 전부입니다. 앞으로 이런 일 또 벌이시면 경찰에 고발하겠습니다”라고 말해 홍화영을 당황하게 헀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