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블랙머니’,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관객 수 이례적 증가

입력 2019. 11.15. 09:35:12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블랙머니’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는 전국 1013개의 스크린에서 4638번 상영해 일 관객 12만 2553명이 관람했다.

앞서 13일 개봉한 ‘블랙머니’는 당일 11만 1658명을 기록했으며 이튿날인 14일에 더 많은 관객이 찾았다. 일반적으로 평일 개봉에 많은 관객을 모으고 점차 관객 수가 하락하다 주말에 다시 상당한 관객이 영화를 찾는 것이 통상적인 흐름이다. 그러나 ‘블랙머니’는 전일대비 9.8%, 1만 895명 많은 관객이 작품을 선택해 이례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어 2위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차지했으며 3위는 ‘82년생 김지영’이 이름을 올렸다. 각 7만 5855명, 3만 7768명이 영화를 찾았고 누적관객 수는 147만 3792명, 333만 9364명을 넘어섰다.

4위는 2만 2872명이 찾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순위에 올랐고 5위는 전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엔젤 해즈 폴른’이 차지했다. ‘엔젤 해즈 폴른’은 1만 7709명이 찾았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블랙머니'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