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밝힌 강민준·정회민·이동근 영입 비화
입력 2019. 11.15. 07:00:00
[더셀럽 이원선 기자] 가수 남태현이 3년 동안 운영한 소속사 ‘더 사우스’ 법인을 해제하고 가수이자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태우와 한솥밥을 벅게 됐다. 남태현은 소속사 이적과 함께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 사우스클럽 멤버들을 재구성했다.

밴드 사우스클럽은 보컬 남태현, 기타 강민준, 베이스 정회민, 드럼 이동근으로 구성돼 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더셀럽 사옥에서 만난 사우스클럽은 밴드가 재구성 된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밴드 재구성을 생각하고 있었던 남태현은 “주변에 음악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 그 친구들에게 내 계획을 말했더니 학교 교수님께서 몇몇 친구들을 직접 추천해 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렇게 교수님의 추천으로 만나게 된 첫 번째 친구가 드럼 동근이었다. 이후에 개성있는 기타를 구한다고 하니 민준이까지 소개받게 됐고 첫 만남부터 좋은 느낌에 두 친구에게 함께 밴드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특히 남태현은 “드러머와 기타리스트이지만 비주얼적으로도 스타일리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세 친구 모두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제가 추구하는 이상향과 많이 맞았던 것 같다. 비슷한 성향의 네 사람이 만났다”고 설명했다.

강민준은 기타를 치고 음악을 하다 사우스클럽 멤버가 됐고, 또 가요계에 데뷔하게 됐다. 이날 그는 속시원히 데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공연들을 하고, 남들이 하지 않는 음악을 하며 기타를 칠 수 있다는 게 재밌는 것 같다”며 “평소 곡 작업을 직접 하는 편인데 음악적으로도 태현이 형과 공통분모가 많아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근은 “태현이 형을 처음 만났을 때, 형의 첫 마디가 ‘밥 먹었냐’라는 질문이었다. 원래 남태현이라는 사람의 음악을 알고 좋아했었는데 ‘밥은 먹었냐’라는 다정한 한 마디에 더 마음이 갔던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이동근, 강민준 보다 2개월 가량 남태현과 함께 밴드 생활을 했던 정회민은 “알면 알수록 순수하고 여린 태현이와 함께 음악을 하고 있는 게 즐겁다”라며 “그동안 혼자 매고 있었던 짐을 덜어주고 싶었다”라고 멤버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기존에 선보였던 앨범들보다 대중적으로 바뀌어 돌아온 사우스클럽의 네 번째 싱글 앨범 ‘두 번’은 15일 정식 발매된다.

[더셀럽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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