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노동조건 개선 의지 보여준 '동백꽃 필 무렵' 제작사에 감사"
입력 2019. 11.14. 22:21:12
[더셀럽 박수정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가 노동조합과 노사협약서 체결했다.

14일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이하 노동조합) 측에 따르면 '동백꽃 필 무렵'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이하 제작사)는 지난 11월 12일 진행된 4차 교섭에서 1일 최대 16시간 노동시간(휴게시간 2시간 미포함)에서 △단축된 1일 최대 노동시간 적용과 △ 1일 최대 노동시간 초과 촬영 때 시간외수당 지급 및 △서울에서 비수도권지역으로 이동하여 촬영시 비수도권지역으로 이동시간을 노동시간으로 인정 등 기존의 드라마제작현장 노동환경보다 진일보된 교섭안으로 합의, 노동조합과 노사협약서를 작성했다.

앞서 노동조합과 제작사는 '동백꽃 필 무렵' 제작현장 스태프들의 노동인권과 드라마제작현장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하여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4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며, 교섭의 주요 내용으로는 △ 1일 최대 노동시간 △수도권에서 촬영 시 노동시간 산정기준 △서울에서 비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여 촬영시 노동시간 산정기준 △ 복리후생 △ 1일 최대 노동시간 초과 촬영시 시간외수당 지급을 논의했다.

노동조합은 "드라마제작현장의 노동조건 개선 의지를 보여준 제작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방송제작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의 노동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동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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