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정진운과 열애 인정 후 심경 고백 "미안하고 고마워"

입력 2019. 11.14. 11:14:39

[더셀럽 신아람기자] 가수 경리가 열애설 후 심경을 고백했다.

경리는 13일 자신의 SNS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하루가 끝나버렸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뭐라도 남겨야 할 것 같아 미안하고 고마워"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경리는 13일 2AM 출신 정진운과 열애를 인정, 2년째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두 사람이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정진운과 경리의 만남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라며, 정진운은 성실히 군 복무 이행을, 경리는 꾸준히 방송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2월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발표 후 여러 방송에 같이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셀럽 신아람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경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