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배종옥 "코미디 하고 싶다 10년째 얘기해도 역할 안 들어와"(우아한 가)
입력 2019. 10.18. 10:00:00
[더셀럽 신아람 기자] 오랜 시간 다양한 작품 속 인물들을 원 없이 연기를 해온 배우 배종옥에게도 여전히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존재했다. 그것은 바로 '코미디'다.

지난 16일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속 한제국을 연기한 배종옥을 만났다.

극 중 배종옥은 카리스마 넘치는 한제국으로 분해 다신 없을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특유의 카리스마로 극의 완성도를 높인 배종옥은 30년 넘게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그 결과 배종옥 앞에는 자연스레 '명실 상부 최고 국민배우'라는 타이틀이 따라붙는다. 지금까지 연기를 해올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 배종옥은 "좋은 배우가 되고 싶은 게 꿈이었다. 일을 할 때 가장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특별한 원동력이 존재한다기보다는 꿈을 이루는 과정 자체가 여전히 행복했다고 말했다.

물론 그동안 매너리즘에 빠진 적도 있었다는 그는 "나이가 들다 보니까 앞으로 맡을 역할이 한정적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나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또 그 나이에 맞는 역할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내 일을 정말 사랑한다"라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그런 그가 꼭 해보고 싶은 장르는 '코미디'라고 밝혔다.

그가 코미디에 도전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배종옥은 "10년 전부터 매 인터뷰마다 이야기를 했는데 역할이 안 들어온다. 평소 성격은 다소 내성적이지만 캐릭터가 들어온다면 열심히 연구해서 잘 할 자신 있다"라며 이전 작품들과 달리 남을 재밌게 하는 역을 해보고 싶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특정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고 매 작품 속 역할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배우 배종옥. 그가 또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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