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 배수지, 첫방부터 휘몰아친 첩보 액션…재방송 시간은?
입력 2019. 09.21. 08:41:16
[더셀럽 신아람 기자[ 첩보 액션 멜로 블록버스터 ‘배가본드’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1회에서는 모로코 행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로 조카를 잃은 차달건(이승기)이 유가족 일원으로 모로코로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주 모로코 대사관 직원으로 위장한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배수지)와 첫 만남을 이루는 내용이 담겼다.

차달건은 모로코 공항에서 여객기 탑승객이자 유일한 생존자인 제롬(유태오)의 얼굴을 알아봤고 고해리의 만류에도 불구, 제롬을 맹렬하게 추격한 뒤 치열한 격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가본드’ 첫 방송은 이전 한국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던 대규모 스케일에 화려한 볼거리를 끊임없이 펼쳐냈다.

무엇보다 이승기는 첫 회 지분의 대부분을 이끌며, 극 전반을 ‘하드캐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승기는 성룡을 꿈꾸는 열혈 스턴트맨 차달건에 완벽 빙의해 맨주먹 패싸움을 벌이고 오토바이로 거리를 질주하고 차를 전복시키는 등 각종 고난도 스턴트 실력을 뽐냈다.

이 뿐 아니라 죽은 형의 아들인 조카 훈이의 생계를 책임지는 츤데레 삼촌으로 조카와 철없이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선사하다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졸지에 조카를 잃게 된 후 주체할 수 없는 슬픔에 분노하고 오열하는 극과 극 감정 연기를 절절하게 펼쳤다.

배수지는 국정원 직원 신분을 감춘 채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는 블랙요원 고해리 역으로 이전에 본적 없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방위산업체 존엔마크사 아시아 담당 사장 제시카 리 역 문정희는 당당한 포스로 화이트 수트를 입고 등장, 차세대전투기 설명회에서 유창한 영어로 프레젠테이션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엔딩 장면에서는 모로코 시내와 바닷가 등을 누비며 치열하게 접전한 추격전의 끝, 차달건이 끝내 용의자를 놓치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장면이 담기며 충격을 안겼다. 차달건은 가까스로 살아남아 피투성이가 된 채 벼랑을 기어 올라왔고,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주저앉은 채 울부짖는 모습으로 다음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후 5시 '배가본드' 1회가 재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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