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황희 "'아스달' 무광, '의사요한' 유준 달라서 좋았다"
입력 2019. 09.17. 17:32:54
[더셀럽 이원선 기자] 배우 황희가 '아스달 연대기'와 '의사요한'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회를 전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더셀럽 사옥에서 SBS 드라마 '의사요한'과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한 황희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2017년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를 통해 브라운관 데뷔한 황희는 '아스달 연대기'와 '의사요한', 굵직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강렬한 무광 역을 연기했다면 '의사요한'에서는 따뜻한 유준으로 분했던 황희는 "연달아 두 작품을 끝내게 됐는데 존중과 사랑, 배려가 넘치는 촬영장에서 일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아스달 연대기' 김영현, 박상연 작가님, 김원석 감독님, '의사요한' 조수원 감독님, 김지운 작가님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따뜻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그 속에 있는 무광은 타곤(장동건)의 명이라면 도덕적인 갈등 없이, 또 감정 없이 행동하는 인물이다.

황희는 "아스달에는 여러 종족이 있는데, 무광이는 군대라는 상황 안에서 가장 상징적으로 표현됐던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권력을 향해 걸어가고 야망있는 인물이지만 무백(박해준) 앞에서는 철부지 동생이기에, 무서우면서도 인간적이고 귀여운 면이 보일 수 있도록 감독님의 '귀여운 사이코패스'라는 조언을 담아 연기하려 했다"라고 무광의 매력을 자랑했다.

무광이 야망있는 인물이었다면 '의사요한' 속 이유준은 누구에게나 다리를 뻗어낼 수 있는 '조화로운 사람'이었다. 황희는 "차요한(지성)에게는 신뢰가 가는 동료이자 후배였고 강시영(이세영)에게는 우정으로 똘똘 뭉친 동료였다. 또 강미래(정민아)에게는 동료이자 오빠였고 레지던트들에게는 동네 형 같기도 했지만 바보 삼형제 같은 인물이었다"라고 극 중 이유준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런 브릿지들이 이유준이라는 사람을 보다 다채롭게 만들어 줬던 것 같다"라며 "'아스달'에서는 강렬한 인물 무광을, '의사요한'에서는 따뜻한 인물 유준을 연기할 수 있어 참 색달랐고, 좋았다"라고 웃어보였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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