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취향 저격] 권다미 ‘얼리어댑터 데일리룩’, 지디·김민준 없어도 그 자체로 원샷원킬
입력 2019. 09.10. 16:33:56
[더셀럽 한숙인 기자] 권다미가 글로벌 마켓에서 K팝과 패션 아이콘으로 군림하고 있는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모델 출신 배우 김민준의 연인이라는 남다른 인재풀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에 앞서 본인이 진보적 편집매장 레어마켓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그의 패션 감각은 권지용 못지않게 탁월하다.

권다미는 레어마켓이 마치 본인의 옷장인 듯 인스타그램에 올린 일상컷이 아방가르드 그 자체다. 여러 장 사진 중 중 몇 장의 클로즈업 컷은 그의 진보적 패션 감각의 단서를 제공한다.

권다미 데일리룩은 디테일에 주목해야 한다. 아이템 어느 것 하나 평범한 것이 없지만 ‘투머치’가 아닌 스트리트룩의 흐름을 정확하게 간파하되 불협화음이 일지 않는 절묘한 배합으로 얼리어댑터룩의 거부감을 제거했다.

펑키 한 일러스트로 채워진 화이트 티셔츠에는 유니크로 중무장한 고글을, 베이지와 화이트의 세련된 컬러 조합에는 골드와 실버 링을 레이어링 하고, 블랙 티셔츠에는 블랙 유틸리티 베스트를 레이어드 해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반전했다.

포멀룩도 그의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감성을 피해가지 못했다. 오버사이즈 테일러드 재킷에는 하드코어의 초커를 해 재킷의 태생적 권위에 반격을 가했다.

언뜻 거리감이 있어 보이는 얼리어댑터룩이지만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한번쯤 시도할 만한, 시도해 보고 싶은 연출법을 발견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다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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