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읽기] ‘보복운전 혐의’ 최민수 지킴이 강주은, ‘커플룩’으로 입증한 부부일심동체
입력 2019. 09.05. 13:55:19
[더셀럽 한숙인 기자]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9일까지 진행된 세 차례 공판과 지난 4일 1심 재판까지 그의 곁을 떠나지 않은 강주은의 남다른 남편애가 재판 결과만큼이나 시선을 끌었다.

강주은은 최민수와의 동행에서 그와 드레스코드까지 맞춰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민수를 큰 아들이라며 아이 다루듯 했던 행동의 이유를 짐작케 하는 남다른 유대를 입증했다.

유명 배우 남편 최민수의 아내이자 방송인이기도 한 캐나다 태생의 강주은은 한국어의 존대말을 정확하게 숙지한 못한 특유의 어법과 어색한 발음으로 남편의 최민수를 다독이는 모습이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로 그들만의 방식으로 이어진 부부 유대가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강주은과 최민수의 남다른 부부애는 지난 5월 29일 2차 공판에서 그레이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성장 차림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다. 이후 두 달을 넘긴 8월 9일 진행된 3차 공판에서는 가벼운 외출에 나선 듯한 원마일웨어로 코드를 맞춰 다시 한 번 패션 교집합을 보여줬다.

1심 재판이 진행된 지난 4일에는 강주은이 최민수의 고프코어 코드를 공유해 이들의 부부애가 애정과 신뢰의 관계와는 또 다른 공동 운명체의 유대로 얽혀있음을 짐작케 했다.

5월 29일 최민수와 강주은은 각각 그레이 더블브레스티드 슈트와 그레이 니렝스 시가렛 스커트로 격식을 갖춘 옷차림을 했다.

최민수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타이, 그레이 양말과 블랙 더블 몽크 스트랩 슈즈로 완벽한 성장 차림을 했다. 강주은은 재킷을 입지는 않았으나 블랙 반소매 상의에 진주 목걸이를 하고 비비드 그린 미니 토트백과 블랙 구두로 마무리 해 예를 갖춰야 하는 파티에 가도 손색없을 만큼의 성장 코드를 갖췄다.

8월 9일에는 마치 집 앞에 가벼운 데이트에 나선 듯 편안한 원마일웨어 차림을 공유했다.

최민수는 네이비 바탕의 체크 팬츠와 청회색 저지 셔츠를, 강주은은 넉넉한 사이즈의 블랙 반소매 상의와 네이비 와이드 팬츠를 입어 캐주얼과 포멀 중간쯤에서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게 수위를 맞췄다.

9월 4일에 최민수는 블랙 슬랙스와 블랙 아웃도어 스타일 재킷에 이너웨어를 네이비 셔츠 칼라 카디건을 입고 블랙 구두로 마무리 한 고프코어 느낌의 착장으로 1심 재판에 참석했다. 이날 강주은 역시 그레이 롱 플리츠 스커트와 화이트 셔츠에 커다란 후드가 달린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블랙 구두로 마무리 해 최민수의 고프코어 코드 일부를 공유했다.

최민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옷방을 공개해 패션에 관한 남다른 애정과 애착을 보여준 바 있다.

그의 이 같은 패션애가 법원에 출석하는 상황에서도 유지돼 그만의 무죄 항변 코드로 연출됐다. 여기에 강주은의 패션은 법원에서 보기 드문 커플룩으로 최민수 무죄 항변 코드의 힘을 싣는 효과를 냈다.

지난 2018년 9월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고 급정거해 보복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최민수는 피해 운전자에게 모욕적 언행을 했다는 혐의가 추가돼 특수 협박, 특수 재물 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4일 진행된 1심 재판에서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는 최민수의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모욕 혐의에 대한 선고기일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최민수는 "법이 그렇다면 그렇다고 받아들인다“면서도 ”제가 그것을 수긍하거나 동의하지는 않는다"라며 여운을 남겼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스포츠투데이,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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