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놀라운 토요일’ 혜리 ‘중간 가르마 내추럴 S펌’, 둥근 얼굴형 ‘작게 갸름하게’
입력 2019. 09.02. 14:40:07
[더셀럽 한숙인 기자] 개성이 중시되면서 ‘체형별’ ‘얼굴형별’ 등 ‘스타일 철칙’이 과거에 비해 절대적 기준치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개성도 균형미가 전제될 때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조건부 스타일 연출법의 기본은 숙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헤어스타일에서 얼굴형을 고려하지 않으면 어떤 옷을 입어도 개성은커녕 옷태가 안 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영원히 ‘인생샷’을 남기지 못하고 SNS를 ‘굴욕샷’으로 채울 수도 있다.

헤어스타일에서 얼굴형의 결점이 도드라져 보이느냐 아니냐를 가늠하는 것은 가르마다. 이는 커트나 펌보다 더 결정적이다.

2010년 17세에 걸스데이 막내로 데뷔해 최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발군의 예능감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혜리는 동그란 눈에 통통한 볼살 등 어디하나 모난 데 없는 둥근 얼굴의 조건을 갖췄다. 그럼에도 혜리는 또렷한 이목구비로 중간 가르마의 레이어드 롱 헤어를 기본으로 스트레이트, 히피펌, S컬 등 스타일링을 달리해 지루하지 않게 연출한다.

특히 중간 가르마의 S컬펌은 헤어는 통통한 볼 살의 동근 얼굴을 가진 헤리의 귀여운 매력을 살려주고 올해 26세의 혜리에게 필요한 성숙한 매력을 더해 귀엽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으로 혜리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얼굴이 작고 갸름하다면 어떤 스타일이든 문제없지만 동양인에게 가장 많은 동그란 얼굴형은 귀엽지만 실제 얼굴 크기와 달리 부해 보이고 날렵한 느낌이 부족해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동그란 얼굴형은 가운데 가르마, 일명 ‘중간 가르마’를 하면 얼굴이 수직으로 갸름하고 작아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가르마만으로 끝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주는 S컬펌에 정수리의 볼륨을 살려주는 뿌리펌을 같이하면 ‘작고 갸름하고 입체적인’ 자신만의 인생헤어를 가질 수 있다.

이처럼 ‘중간가르마 내추럴 S컬펌’은 층을 낸 옆머리로 볼륨감을 주고 중간 가르마로 얼굴이 더욱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내 둥근 얼굴에는 최적의 스타일이다.

쟈끄데상쥬 이대점 오름 디자이너는 “같은 웨이브 펌이라도 더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 하는 것이 필요하다. 얼굴형에 따라 커트선, 옆머리 길이, 웨이브의 크기 등을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행보다 얼굴형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먼저 상담한 후 트렌드를 접목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쟈끄데상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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