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나스탸, 집은 순창 직장은 서울? 그녀의 이중생활은
입력 2019. 08.13. 17:42:41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이웃집 찰스’ 러시아에서 온 패션사진작가 나스탸의 이중생활은 무엇일까.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나스탸가 출연한다.

한국 생활 4년 차인 러시아에서 온 나스탸는 결혼 후 남편을 따라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남편과 함께 마을 공동 매실 밭에서 매실을 따고, 200평 밭에서 오순도순 데이트를 즐기는 새내기 농사꾼 나스탸 부부. 그런데 도시에서만 살아온 나스탸에게 시골 생활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바지에 붙은 도깨비바늘에 하늘이 무너진 듯 놀라고, 벌레와 사투를 벌이는 나스탸는 과연 시골살이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순창에선 새내기 농사꾼인 나스탸가 서울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사진작가로 변신했다. 영국과 러시아에서 패션, 사진을 전공한 나스탸는 사진 공부를 위해 4년 전 한국행을 선택했다. 전 세계 패션잡지에 화보를 실을 정도로 실력파 패션사진작가인 나스탸. 일주일에 두세 번 왕복 6~7시간 거리를 오가는 살인적인 스케줄이지만 러시아 사람들에게 이 정도는 거리는 기본이라는데. 집은 순창, 직장은 서울. 패션사진작가 나스탸의 이중생활을 공개한다.

남편 종훈 씨를 따라 순창으로 내려온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종훈 씨의 가족이 정읍에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암 수술을 하신 할머니와 자주 시간을 보내며 손주보다 더 사랑받는 손주 며느리가 된 나스탸! 처음 나스탸를 봤을 땐 ‘파란 눈은 처음 본다’며 결혼을 반대하셨지만 이제는 누구보다 나스탸를 챙기시는 할머니다. 사랑받는 손주 며느리 나스탸의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보자.

한국인 모델 키우기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 중인 나스탸는 정읍 스튜디오에서 한국인 모델을 육성 중이다.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정읍에서 세계적인 모델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나스탸와 모델들. 세계적인 모델이 되기 위해 그들이 찾은 곳은 다름 아닌 갯벌이라고. 갯벌에서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며 그야말로 극한 직업을 맛보는데. 나스탸가 사진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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