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4일) 날씨, 낮 기온 33도↑ 올 들어 가장 더워… 미세먼지 농도 '나쁨'

입력 2019. 05.23. 16:32:01

[더셀럽 박수정 기자] 내일(24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효(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전남내륙, 경북북부, 일부 경남 내륙은 24일 11시 발효) 중인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남부지방에는 모레(2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한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더욱 상승하면서 내일(24일) 낮 최고기온은 올 들어 가장 높게 올라가는 곳이 많아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도 있겠다.

모레(25일)까지 낮 기온은 25~35도로 평년(21~26도)보다 3~11도 높아 덥겠고, 아침기온은 11~24도로 오늘(23일, 8~21도)보다 2~4도, 평년(10~16도)보다 1~4도(동해안은 4~10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