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모닝코트’·송다예 ‘당의’, 일제강점기 패션 코드 ‘웨딩화보’
입력 2019. 03.13. 16:40:29

김상혁 송다예

[더셀럽 한숙인 기자] 송다예가 자신의 SNS에 김상혁과 일제강점기 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성혁은 블랙 팬츠와 베스트에 보우타이까지 갖춘 화이트 셔츠를 입고 모닝코트를 걸쳐 완벽한 클래식 슈트 차림을 했다. 여기에 줄이 달린 동그란 테의 안경과 서류가방을 연상하게 하는 사각 토드백을 들어 일제강점기를 거슬러 올라간 듯 레트로 무드를 완성했다.

송다예는 당의를 자주 빛 진분홍 치마에 카키 빛 회색 당의를 입어 역시나 화려하지 않은 단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들의 개화기 남녀를 연상하게 하는 패션과 배경은 여느 화보와는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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