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로제 ‘코트+크롭트톱’, 패피처럼 2월말 버티는 특급 패션TIP

입력 2019. 02.21. 11:21:49

[더셀럽 한숙인 기자] 2월 셋째 주에 들어서면서 서울이 영상권으로 회복해 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케 한다. 주말을 앞둔 오늘과 내일 서울 한낮 기온이 8, 9도까지 올라 묵직한 겨울옷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봄이 시작되는 3월을 앞둔 2월 말에 접어든 지금 옷을 입을 때 겨울과 봄의 적절한 온도 조절이 필요하다.

블랙핑크 제니와 로제는 겨울 코트 안에 크롭트 톱을 입어 겨울이지만 겨울은 아닌 절묘한 간절기 패션을 완성했다. 비슷한 아이템 조합이지만 전혀 다른 연출법으로 개성까지 충족했다.

제니는 블랙 하프 터틀넥 크롭트톱과 레깅스에 화이트 트위드 하프코트를 걸치고 화이트 운동화와 블랙 비니로 마무리해 반전있는 애슬레저룩을 연출했다. 로제는 블랙 크롭트톱과 옐로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슬랙스에 블랙 코트를 걸쳐 엣지있는 포멀룩을 연출했다.

크롭트톱은 복근에서 쇄골까지 과한 노출을 차단해야 한다. 제니와 로제처럼 하이웨이스트를 입어 노출을 부위를 최소화 해야 패피다운 노련함을 과시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