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도플갱어 ‘이사배 찾기’, 포니테일+고양이 눈매 네 컷 “이사배는 누구?”

입력 2018. 12.20. 14:14:14

[더셀럽 한숙인 기자] 이사배는 어떤 연예인이든 메이크업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인지도는 물론 역량까지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강렬하지 않은 다소 밋밋한 이목구비지만 메이크업에 따라 다양한 변신이 가능할 뿐 아니라 어딘지 모르게 나른해 보이는 분위기가 선미와 이사배의 공통점이다.

그래서인지 카피캣이라기 보다 태생적 느낌이 도플갱어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녀들의 인스타그램은 이러한 유사점이 더욱 명확하게 감지된다.

정수리에서 높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와 피부 결을 고르게 정돈해 신비한 느낌을 준 메이크업이 이같은 이들의 유사점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한다. 여기에 아이라인으로 고양이 눈매를 완성한 후 레드립으로 마무리 하는 방식까지 유사하다.

패션 역시 캐미솔 원피스, 비대칭 원피스 등 섹시함을 배가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고양이 눈매와 함께 앙칼진 느낌을 강조한다.

누가 이사배이고 누가 선미인지, 그녀들의 인스타그램을 뒤져보면 알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선미 이사배 인스타그램]